노매거진의 최신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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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보 포고렐리치의 연주
No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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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에 관하여
도대체 새로운 것은 무엇일까... 과거에는 어떤 "새로움"에 대해서 "경이로움"에 대해서 언급되는 인물들이 과학자나 예술가들 뿐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기업인 그리고 리더라는 인물들이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내고 사람들을 놀래키고 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다 보면 가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자신의 실수를 빨리 인정하고 다른 시도에 집중하는 것이 최선이다" 요즘은 "새롭다"는 말이, 다양한 의미에서 다가온다. 원래 있었던 것인데, 시간이 흘러(시간에 따른) 갑자기 다가온 것들이 다른 느낌으로 느껴질 수 있을 때 원래 알던 이미지에서 다른 이미지로 변화해서 생긴 변신 혹은 변화에 대한 결과물로써 다른 해석이 되어질 때 이외에도 많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가깝게 생각하는 문장의 끝에 "새롭다" 라는 말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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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마인드 바이러스는 문명을 파괴시킬 것, 일론머스크
NO, 편잡장 유투버 다이켄의 테크인사이트를 참고한 포스팅입니다. 이 바이러스 때문에 화성에 못 갈 수 있다고 일론 머스크는 말합니다. 도대체 워크 마인드 바이러스가 뭐냐?... (유투브 제목 : 일론머스크가 문화전쟁에 미친 이유 / 모르면 2024년 터질일 이해 못함) 워크마인드 바이러스란? 스스로 깨어있는 진보라 착각하게 만드는 질병 감염자는 감염된 줄 조차 모르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예를 들면, 기후문제, 이민자, 성소수자 인권 같은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좌편향적 사고 여기서 문제는 권리는 극단적으로 관철시켜, 현실세계와 동떨어진 권리를 극단적으로 관철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가 타켓이 "저스트 스탑 오일"라는 단체 : 극단적인 방법으로 활동을 하는 유명한 단체 0:56 환경운동가가 이 영상 속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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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힘] 영상은 음악을 재 생산한다
글, No편집장 동시대 예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매체, 미디어이다. 그 매체중에 단연코 "영상"이란, 그 가능성이 너무도 방대하여 현재 예술과 상업성을 오르내리는 무한궤도를 달리고 있다. 영상을 통해 우리는 정보를 얻게되지만 또한 영상을 통해 우리는 정보를 잘못 얻게 되기도 한다. 이처럼 영상은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음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매체임에는 틀림이 없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점은, 영상속에는 끊임없이 소리가 전달된다는 것이다. 누군가의 목소리, 말소리, 소음 등 물론 무성영화가 지난 시절부터 그 소리가 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영상 자체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폴리사운드와 같은 것들은 영화에서는 직접 사운드를 디자인 해서 우리가 상상하는 소리로 만들어 내기도 하는 제 2차 작업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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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외로워 지는 이유
NO: 편집장 계속해서 잘 될 때마다 위기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대부분 주변으로부터 시작되죠 동등한 관계에서 자신이 만약 높은 자리에 올라가게 됐다면, 그 때부터 친구사이에서 조금 멀어질 수 있는 상황들이 찾아 올 겁니다 바로 그들이 당신을 "이용"하는 순간이 온다는 것이죠 아마 연예인들도 그럴겁니다 유명세와 돈을 많이 버는 것들을 통해 주변 사람들은 그것을 이용할 것이고 또한,이용을 만약 당하게 된다면 돈과 친구를 모두 잃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관계만 멀어지게 된다면 당신은 외로울 뿐... 걱정마세요. 또 다른 동등한 관계가 어느새 찾아올 것이고 또 친분을 쌓으면 됩니다. 그러니,더 이상 외로워 마세요 현재, 주변에 아무리 누군가 없다고 해도 만약 자신이 낙오자라고 해도 당신이 언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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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세계] "책,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글, No 편집장 우리에게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미디어는 생각하기도 전에 이미 눈에서 보여지는 영상물에 집착하게 만들어진다. 유투브는 기본적으로 우리의 흥미를 끌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한다. AI를 통해 내가 그동안 검색한 단어나 패턴을 분석하여 비슷한 영상을 계속해서 추천해준다. 그것이 가진 위험성은,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볼 수 있다" 라는 점이다. 폐쇄적인 인터넷 환경안에서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게된다면 그 세상이 실로 진짜인 줄 알게된다. 더군다나 최근에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집중이 너무 안된다. 원래부터 책을 좋아했던 사람이 아니긴하나 영상에 매일 노출되어 있는 나 같은 경우엔 (영상과 친하기에) 더욱더 문서나 서류에 집착하게 되는 경우는 없다. 그래서 오히려 서류나 종이들을 보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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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계의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NO: 편집장 현대미술계 속 젊은 작가들 이 작가들은 대부분 국내파들이다. 요즘은 희한하게도 해외파보다 국내 순수파들이 해외에 뻗어나가거나 혹은 국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오늘은 몇몇을 소개할 예정인데, 최근 대구아트페어에서도 본 23살 아티스트를 비롯해 현재는 27세 나이로 세계최고의 아트바젤에 입성을 했다. 그곳에서 20대가 전시라니!!! 이 얼마나 기가 막히고 멋진 일인가? 그 기법이...프린터 출력하듯 4가지 색을 덧칠한 것이라고 한다. 빛 바랜 사진과 같은 느낌, 어떻게 어린 작가가 이런 생각을 해낼 수 있었을까 정말, 대단하다. "저 한국인 대체 누구야?"…미술계 술렁이게 한 27세 女 작가 "저 한국인 대체 누구야?"…미술계 술렁이게 한 27세 女 작가, 덧칠하며 그린 SNS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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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과 비평] 평가의 오류
글, NO편집장 보는 눈, 듣는 귀, 안다는 것의 오류와 오만함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9/09/2009090902094.html [클래식 ABC] 걸작 혹평했다가… 혹평당한 평론가들 클래식 ABC 걸작 혹평했다가 혹평당한 평론가들 www.chosun.com ♬ 오늘은 그냥 궁시렁 day 사실 내가 개인적으로 똑똑하다고 믿었던 한 지인을 안 지가 한 10년 이상은 된 것 같았다. 항상 나에게 유식함을 어필하고 자기가 옳다는 식으로 늘 말했던터라 나는 그냥 똑똑했기에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재와서 생각해보면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 같았다. 그리고 그는 항상 내 작품이나 내가 하는 일에 부정적으로 얘기하거나 기분 나쁜말을 내뱉었다. 원래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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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화, 실험영화는 계속된다.
글쓴이, NO 편집장 (*2020, South Korea) JONAS MEKAS (1922-2019) 필자가 실험영화에 관심을 가진 건 요나스 메카스 덕분이었다. 그는 실험 영화계에서 "Godfather" 란 수식어를 받을 정도로 실험 영화사 속의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 중에 한 명이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그는 실험 영화계에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그는 우연히도 나에게 그의 작품을 통해 예술에 대한 또 다른 접근 방법을 일깨워 주었다. 예술은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어떤 도구로든 솔직하게 그릴 수 있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방법이란 그런 것이다. 내가 굳이 그를 직접 만나지 않았더라도, 그의 작품을 통해 깨닫고 연구하는 것이다. 창작이란, 그런 방법의 결과물인 것이다. 그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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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2화, 예술가는 타협하지 않는다
예술가에게 어떤 덕목이 필요할까? 사람들은 예술가를 이해하려고 하면 안된다. 그의 작품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하나, 예술가를 일반인처럼 이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왜냐, 그들은 그런 사람들이여야만 예술을 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중예술과 현대예술은 목표와 방향성이 다르다. 대중을 생각하고, 사회를 생각한다면 피아노를 불태울 수가 있을까? 흔히 모든걸 파괴하는 듯한 행위예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플럭서스운동"을 이해하려면 우리가 아는 "백남준","오노요코","존케이지는(플럭서스 운동과는 상관없으나, 영향 아래에 있었고),"요제프 보이스"등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당대 최고의 20세기 비디오 아티스트, 행위예술가 등이 이에 속하기에 그들의 작품을 보면 알 수가 있다. 그들 덕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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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깊이에의 강요"를 되짚어 보다
깊이에의 강요 소묘를 뛰어나게 잘 그리는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젊은 여인이 주인공인 아주 짧은 수필이 그 내용이다. 독일의 작가 파트리크 쥐스킨트는 "향수"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독일 작가이다. 영화 향수에서도 독일과 미국이 제작한 베를린필의 연주로 나온 CD는 그 당시 인기가 있어서 구하기 힘들 정도였다. 내가 20대 때였으니. 이 책을 다시 보니 이제는 이 이야기가 너무 와닿는다. 예술가들에게 "밀도",즉 깊이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다. 어떤 이론이며, 논지이며 테크닉이며 그 작품에 많은 것들이 함유되어 있어야 하는 음식과 같이 매우 디테일하고 순정적이며...그 깊이를 말이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외적으로 그 깊이에 너무 빠져있는 예술가들의 위험성을 시사하고 있다. 그것이 다가 아닌데, 뭔가 그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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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책 추천] 새로운 매체는 새로운 예술장르를 만든다
요즘은 미디어가 너무 발달된 세상이라 다시 책을 읽는 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많은 이들이 영상을 다룰 수 있고, 다양한 엔진 시스템을 구사할 수 있는 시점에서 예술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도대체 다원예술은 무엇이고, 융합예술은 무엇인지 우리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06년에 나온 책 "철학, 예술을 읽다" 철학 예술을 읽다 철학, 예술을 읽다 지은이 철학아카데미 시민을 위한 제도권 바깥의 대안철학학교. 2000년 3월에 문을 열어, ‘철학의 대중화, 시민의 철학적 교양 강화’를 기치로 내걸고서 신진 철학자들과 철학에 목마른 시민들 books.google.co.jp /철학아카데미 지음 우리가 예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철학적으로 접근하면 (물론 철학과, 철학적이라는 개념은 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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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마더>의 제목으로 보는 드라마, 영화, 탄츠 테아터
글쓴이, No 편집장 (*2020, South Korea) 의 제목으로 보는 드라마, 영화, 탄츠 테아터 요즘 오랜만에 나온 배우 이보영의 영상 클립을 유튜브로 보다가, (TV는 안봄) 아 정말 예전에 주말 드라마 인가에 나왔던 그 느낌이 강렬했던지라, 또 어떤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까 지켜봤는데, 일단 변함없는 복잡한 인생의 주인공이다. 그런데, 요즘 드라마 마더는 진짜 너무 흥미롭다. 연출도 각본도 누가 썼는지, 궁금할 정도로 막장도 아니고 뭔가 감동이 어마어마한 드라마. 봉준호 감독의 영화 를 보지 않았지만 음악은 너무 유명해서 안다. 나는 슬픈 영화, 특히 부모님을 소재로 한 영화는 보기가 싫다. 너무 슬퍼서 말이다. 그리고 개그 영화는 시간낭비로 생각해서 더욱더 보지 않는다. 그런데, 이 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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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책 <사운드 스케이프> 세계의 조율, 머레이 쉐이퍼 지음 (3) 그리고 베퍼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
제 1부, 최초의 사운드스케이프 제1장 자연의 사운드 스케이프, The Natural Soundscape 제1장에 대한 자연의 에 대한 내용이나 생각들... ※책의 대한 내용을 제가 다른 해석을 하여 옮겨 놓은 것 입니다. (총 45장, 반 페이 가량에 가까운 1부 내용을 필자의 해석으로 옮겨놓는 포스팅 입니다.) 바다의 소리, 물의 변형, 바람의 목소리, 기적의 땅, 독특한 소리, 묵시록의 소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종교적인 얘기에 근거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자연에 관한 것들만 이 책에 써있는 내용을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부분을 읽고 느낀것이나 같이 생각해봐야할 문제를 요약할 것이다.) 1. 첫번째 바다의 소리에서 필자가 언급한 것들은 대부분 물이 응고되고 녹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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