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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철학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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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No 편집장

 

안녕하세요 NO:매거진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 시작합니다!

 

21세기 예술에 대한 정의가 멈춘 이유, 21세기 예술이 멈춘 이유

 

과거의 철학 기준에 아직도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 진행형이라서? 혹은 장르가 난무해서? 혹은 변질되서?

 

다양한 예술 형태가 난무하는 21세기 동시대 예술, 갈수록 과거 소통에 대한 불필요성이 현재는 반대로"소통"에 대한 것을 더 강조하는 시대가 되었다. 과거에는 오로지 "작가"기준에 모든 것이 차단되었던 것과 비교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좁혀지지 않는 관람자와 창작자간의 관계에서 미술과 무용은 어느정도 해소가 되고있는 반면 클래식 현대음악인 경우는 아직도 갈길이 멀다. 음악에도 체험예술이 점점 인기있다 보니 인터렉티브 오디오 비쥬얼이 상당히 많이 보여지고 있다. 하지만 그 이상 더 나아가지 못하거나 혹은 기술 융합인 경우 사운드보다 기술이 더 우선시 되거나 비쥬얼이 우선시되는 주객전도 현상이 일어나다 보니, 음악이라는 장르라기 보다는 융합이라는 차원에서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다.

 

대중예술처럼 화려한 전시들이 많은 것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생각하는 동시대 예술이란 어떤 것일까? 

 

현재는 "융합예술"이 관객들의 예술에 있어서 "새로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는 장르로 우뚝서고 있다. 또한 이 분야에 대해 관객들이 알고 있어서 관심이 있다기 보다는 "기술"이나 "새로움"이라는 것에 관심이 많은 한국인의 진취적인 태도가 이 분야를 더욱 떠오르게 했고, 기술적인 면에서 한국은 언제나 우선적으로 정부지원이나 여러 사업에서 예술과의 접목성을 통해 발전되기를 원했다. 그리하여 현재에 대학이나 지원사업에서 빠지지 않는 것 중에 하나가 "융합예술"에 대한 폭넓은 지지이다. 이런 환경에서 "철학"을 꺼내들면 어떻게 될까?

 

물론 과거 철학책을 꺼내들면 현재 예술과는 매우 동떨어진 관점을 담고 있기에 낡은 사고방식일 수 밖에 없다. 예술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장르도 방대해졌으며 세대들의 마인드나 표현방식이 매우 많이 달라졌다. 

 

디지털 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으려면 초등학교때부터 코딩을 배우고 AR, VR을 학습하며 무엇보다 인공지능에 대한 학습을 해 나가야 한다. 이제는 챗 GPT가 과제를 모두 해줄 수 있는 친절한 도우미로 악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음에 따라 예술에서도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고 활용할 지 그 관심이 집중되고 있을 정도이니 말이다. 이미 AI 예술가인 인간과 AI 인공지능 예술가가 구분된 분야가 있듯이, 이제는 앱 예술 혹은 AI인공지능을 통한 예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과거에 우리가 생각했던 많은 철학과 이론들로 설명되어 질 수 없는 관념들이 탄생하게 되고 예술가들은 길을 헤매게 되는 것이다. 

 

예로 부터 미술과 음악 그리고 음악과 문학은 서로 연관되는 것들이 굉장히 많았다. 그런데 이젠 연관된 것이 아닌 그야말로 "융합"이 되어 작품의 장르를 구분지을 수 없을 정도로 확장된 형태를 띄고 있다.

 

예술에서 "융합예술"이란, 기본적으로 기술과 예술이 합쳐진 개념의 시각적인 예술을 통용하는 단어이다. 또한 다원예술은 그보다 더 방대하고 포괄적인 예술을 가르키며 기술이 꼭 포함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새로움","실험"에 가까운 퍼포먼스 작업들이 많은 예술들이 많다. 요즘들 VR, AR의 가상과현실의 세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전시 공간을 그런 비쥬얼로써 이용하는 경우도 많이 있으며 또 현재는 AI인공지능에 대한 예술의 융합과 AI인공지능 자체에서 만들어지는 예술에 대한 것이 예술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도 현재 많은 논쟁거리가 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나 챗 GPT로 인해, 대기업과 아티스트들의 긴장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읽을거리]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0037 

 

현대예술에서 AI는 어떻게 융합되고 있을까? - AI타임스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현대 예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전유진 미디어 아티스트(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대표)는

www.aitimes.com

“AI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전 작가는 예술적 상상력을 비관‧낙관론에서 벗어난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술가는 사회의 변화를 읽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예술작업을 다시 어떻게 위치시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예술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과거  "철학적 사고"였던 것에 반해, 현재는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

 

여전히 "철학"은 중요하지만 너무도 달라진 디지털 미디어 사회에서 오로지 "생각"과 "관념" 그리고 "깨우침"이라는 것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사람들이 이제는 점차 줄어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든다. 

 

21세기에도 유명하고 젋은 철학자가 존재한다. 바로 독일의 "마르쿠스 가브리엘"이다. 독일 본 대학의 최연소 나이로 박사를 패스하고 교수가 된 1980년생의 독일 본 출신의 교수이다. 현재, 21세기를 대표하는 철학가로 손 뽑힌다. 니체가 본 대학의 철학과 출신이고 그가 본 대학의 30세때 최연소 철학 교수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최연소 박사이자 교수이기에 자주 비교가 되기도 한다. 또한 현재는 국내의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엄청한 인기스타이다. 

 

마르쿠스 가브리엘 (출처, 열린책들)

 

그런데 필자가 독일에서 거주하고 문화를 겪은 바로써 독일은 한국문화에 대해 아무래도 많은 부분에 있어 잘 알지 못한다. 제 아무리 뛰어난 사회학자 철학자 등 이라고 해도 유럽의 사고방식과 전혀 다른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의 현 정세와 문화 그리고 예술을 다루기엔 아직 믿음직스러운 느낌은 들지 않는다. 한국의 예술가들이 헤매고 있는 이유, 이론가들이 보이지 않아서 이기도 하고 논리적으로 비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만 비평함과 동시에 칭찬세례를 붓는 그런 느낌이랄까 예민해진 대한민국 사회에서 새로운 철학을 논할 날이 언제 오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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