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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대중음악에서 현대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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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No 편집장 (*2020, South Korea)

 

글쓴이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견해가 담긴 정보성의 글 입니다. 퍼가실 땐 출처를 밝혀주시고, 무단 복사와 복제를 금합니다. 

한국의 대중음악에서 현대무용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시기

대중예술,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현대무용수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언제일까. 일반적으로 케이팝 안무도 이젠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기 때문에 이런 몸의 언어가 당연히 방송댄스에만 국한된 것은 아닐것이다. 현대무용과 같은 제스츄어나 동작들도 있을 것이고, 다양한 장르의 춤이 섞여 지금의 케이팝 스타일의 퍼포먼스가 완성된 것이 아닌가 한다. 

 

필자가 느끼기에  대중음악에서 현대무용 자체로 출현하고 사용된 것은 실제로 오래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2NE1의 뮤비중에 <그리워해요>(2013)르 보면 투 애니원외에 나온 남자 퍼포먼서가 있다. 가면을 쓰고 나온 무용수는 현대무용계에서 유명한 인물이다. (현재 활동중인 무용수)

 

2NE1 - 그리워해요(MISSING YOU) M/V (2013)

 

 

무용수 이준욱

 

어떻게 알았냐고?

당시 잘나가던 무용수가 몇명 있었다. 또 TV 프로그램에서도 댄스 경연대회와 같은 컨텐츠가 인기가 있어서 현대무용이나 스트릿댄서와 발레리노등 춤을 좀 춘다하는 사람들은 모두 나왔었는데 거기엔 출연했는지 잘 몰겠지만 어쨌든 그 바람에 현대무용가들이 이슈가 되고 유명해진 적이 있다. (무용수들은 몸이 젊을때 빨리 활동하고 그 아름다운 선들을 보여줘야 할 때라 데뷔가 빠르다. 현대음악이나 현대미술은 좀 다르지만, 꽤 시간이 오래걸린다.) 그래서 알게되기도 했지만, 워낙 당시에 핫한 인물이라 알 수 밖에 없었다. 당시에 이 뮤비를 보고, 굉장히 신선했고 놀라웠다. 

 

 

(아래엔 모두 유명한 무용수들, 왼쪽부터 최수진, 두번째 김보람씨<앰비규어스댄스> 세번째 이준욱, 효선)

사진 출처, https://blog.daum.net/realtree99/642

 

 

그리고 한국 무용(모던한)

이 춤은 한국적인 느낌의 무용과 방송댄스가 합쳐진 퍼포먼스이다.

엔(N) - 인연 Performance Video (2018)

 

 

그리고, 좀 더 최근으로 보자면 방송댄스가 아닌 현대무용 단체가 이렇게 규모가 큰 방탄 소년단을 통해 나온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바로 방탄 소년단(BTS)에서 Black Swan Artfilm performed by MN Dance Company 버젼에서 현대무용 단체가 나온다. 바로 MN Dance Company, 당시 이 뮤비로 이 무용단체도 주목을 받았었다. 해외 팝에서는 이미 현대무용이 자주 나온지 오래되었고, 한국에서는 그런 난해한 몸의 언어를 어떻게 케이팝의 빠른 속도와 대중성에 초점을 둘 것인지가 하나의 과제가 되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무용수들도 대중음악으로 자신의 언어를 표현하기도 하고 실제로 그런것들을 보기도 했다. 그래서 이미 이런 조합이 오래된 것이긴 하나, 대놓고 단체가 공식적으로 뮤비에 출현하는 것은 한국에선 드문일이라 놀랍기도 했다. 

MN Dance Company

 

대중음악은 콜라보를 가장 많이 진행시키고 자연스러운 분야가 아닌가 한다. 이제 또 어떤 방식으로 현대무용이 뮤비에서 적용이 될지 기대가 되고 있다. 과연 더 특별한 뮤비가 탄생할 것인지 어떤 가수가 그 뒤를 이을지 기대가 되고 있다.

 

 

글, 생각 No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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